AirPods Pro 2 후기
AUDIO • 2025 실사용 리뷰
AirPods Pro 2(2세대) 사용 후기 — iPhone과의 궁합, ANC, 그리고 USB-C 업데이트
핵심은 편의성·ANC·통화·생태계 연동. iOS 17 이후 Adaptive Audio/대화 인식이 강해졌고, 2023 리프레시로 USB-C·IP54·Vision Pro Lossless가 더해졌어요.

핵심 요약
- 편의성 끝판왕: iPhone·iPad·Mac 사이 자동 전환·찾기·케이스 스피커·U1 정밀 탐색이 실사용에서 체감 큼.
- 소리/ANC: H2 칩 기반의 ANC·공간음향·볼륨 스와이프가 균형 잡힌 경험 제공.
- iOS 17 이후: Adaptive Audio, 대화 인식, 개인 맞춤 볼륨으로 생활 환경 적응력이 좋아짐.
- 2023 업데이트: USB-C 케이스, IP54 방진, Vision Pro 연동 Lossless 추가.
일상/업무 — “그냥 늘 귀에 꽂혀 있는” 타입
줌/통화·코워킹·이동 중 음악까지 한 세트로 해결. 대화 인식이 켜져 있으면 커피 주문 때 자동으로 볼륨이 내려가고 주변 소리가 들어옵니다. 퇴근길에는 ANC가 바람·지하철 소음을 크게 줄여줘요.
여행/운동 — 방수 등급과 고정력
IP 등급 덕분에 땀·비 정도는 무리 없고(수영/샤워는 금지), XS 포함 4가지 팁으로 고정력이 좋아 러닝에도 무난. 단, 강한 바람이 마이크에 닿을 땐 바람 소리 억제 한계가 있습니다.
매장 디스플레이 — 모델 비교 참고컷

※ 본 리뷰는 Pro 2 중심. 오픈형(AirPods 4)과의 착용감/차음 차이를 시각적으로 참고하세요.
케이스·마감 참고컷

비교표(세대/옵션)
모델/옵션 | 강점 | 아쉬운 점 | 추천 대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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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rPods Pro 2 — USB-C 케이스(2023) | USB-C 충전, 케이스/이어버드 IP54 방진, Vision Pro Lossless, U1 정밀 탐색·케이스 스피커, Adaptive Audio/대화 인식(iOS 17) | EQ 커스터마이즈 제한(앱 간편 EQ 부재), 안드로이드에선 생태계 기능 감소 | 아이폰 사용자, 출퇴근/화상회의/여행까지 올인원을 원하는 사람 |
AirPods Pro 2 — 라이트닝 케이스(2022) | H2 칩·개선된 ANC/사운드, 볼륨 스와이프, U1·케이스 스피커·MagSafe/Watch 충전 | USB-C·IP54·Vision Pro Lossless 미지원 (기능 면에서 한 단계 아래) | 합리적 중고/재고 구매 고려자, iOS 17의 Adaptive Audio/대화 인식은 동일 활용 |
팁/세팅 옵션 | XS 포함 4가지 팁, 이어팁 착용 테스트로 밀폐 확인, 대화 인식/개인 맞춤 볼륨 | 귀 모양에 따라 압박감·장시간 피로감 가능 | 팁 사이즈 교차 테스트 필수(좌/우 다르게 쓰는 것도 방법) |
※ Lossless(Vision Pro), IP54, USB-C는 2023 리프레시 모델 기준. 배터리/ANC 성능은 두 모델 모두 동일 세대 스펙입니다.
설명 강화 — 왜 이런 차이가 날까?
- H2 + 마이크 배열 + DSP: 주변소음 샘플링→역위상 생성→틈새 보정까지 실시간으로 돌아가 ANC가 안정적. 팁 밀폐가 부족하면 저역 누설로 ANC 성능 저하.
- Adaptive Audio/대화 인식: iOS 17 이후 소음 환경·볼륨 히스토리·사용자 발화 여부를 반영해 ANC/투과/볼륨이 자동 조절. “항상 켜두는 이어폰”화에 기여.
- USB-C 케이스: 충전 규격 통일 + IP54 방진으로 생활 환경에서 더 튼튼. Vision Pro와는 전용 무선 프로토콜로 초저지연 Lossless를 구현.
- 생태계 이점: U1 정밀 탐색·케이스 스피커 알림·자동 전환이 일상 스트레스를 크게 줄임. 안드로이드 사용 시엔 기본 기능만 유지.
체크리스트 · 세팅/관리 팁
구매 전 체크
- iPhone 사용 비중이 높나? (자동 전환·대화 인식·Find My 적극 활용)
- USB-C 필요 여부(아이패드/맥 충전기 공유, IP54 보강, Vision Pro 계획)
- 귀압 민감도 → 팁 사이즈와 착용 테스트 필수
세팅/관리 팁
- 제어 센터 ▶ 볼륨 길게 ▶ 노이즈 제어에서 Adaptive/대화 인식·개인 맞춤 볼륨 켜기
- 이어팁/메시·마이크 그릴은 부드러운 솔+마른 천으로 주기 관리
- 운동 후 즉시 건조하고 완전 건조 후 케이스에 보관(습기 주의)
배터리는 20~80% 구간 유지, 고온 방치 금지, 장기 미사용 시 50% 보관이 유리합니다.
FAQ
Q. USB-C 버전만의 핵심 이점은?
USB-C 충전, IP54 방진, Vision Pro Lossless 지원이 추가. iOS 17의 신규 오디오 기능은 두 모델 모두 가능.
Q. 배터리는 실제로 얼마나 가요?
공식 기준 이어버드 최대 약 6시간, 케이스 포함 총 최대 약 30시간. 공간음향/헤드트래킹 시 단축.
Q. 안드로이드에서 써도 되나요?
연결·ANC/통화는 정상. 다만 자동 전환·대화 인식 등은 제한·미지원이 많습니다.
오늘의 정리 · 추천 대상
- 아이폰 중심 올인원(업무/이동/통화/음악) → AirPods Pro 2(USB-C)
- 가성비 중시, 최신 기능 포기 가능 → AirPods Pro 2(라이트닝) 중고/재고
- 오픈형 선호/압박감 민감 → AirPods 4 고려(차음·ANC는 약함)
요약: 소리·ANC보다 편의성/연동으로 선택하는 제품. iOS 17 이후 “착용 유지 시간”이 크게 늘어납니다.